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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 NEWS] '공부하는 메달리스트' 김태훈, 2016학년도 KUSF AWARDS 최우수상 수상
작성일 2017.01.23 조회 24,656

 

 

 ´공부하는 메달리스트´ 김태훈, 2016학년도 KUSF AWARDS 최우수상 수상

 

- 서울 이랜드FC 김병수 감독(영남대), KUSF AWARDS 지도자 우수상 수상 -

- 아주대, 2015년 이어 대학 부문 연속 최우수상 선정 -

 

 

 

2016학년도 KUSF AWARDS 학생선수 부문에서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태훈 선수(동아대, 태권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19()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의 2016학년도 KUSF AWARDS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학생선수와 지도자, 대학까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수상자를 가렸다.

 

먼저 학생선수 부문에서는 김태훈 선수(동아대, 태권도)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우수상에는 지난해 우수상 수상자인 김동탁 선수(한체대, 배드민턴)2년 연속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학생선수 부문에서 경성대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김종성 선수(경성대, 야구)가 우수상을 수상하고 김명신 선수(경성대, 야구)와 김승준 선수(경성대, 레슬링)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광주대의 김진희 선수(광주대, 농구)가 여자 학생선수로는 유일하게 장려상을 차지했다.

 

 

▲ 학생선수 부문 수상자(왼쪽부터 김승준, 김종성, 김명신, 장호성 회장, 김진희, 김동탁, 김태훈/대리수상자)
 

 

특히 학생선수 부문에서는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미선 선수(광주여대, 양궁)에 이어 국가대표 학생선수가 또다시 최우수상을 수상을 한 점이 눈에 띄었다. 김태훈은 지난해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다. 이에 더불어 평균 학점 4.0이 넘는 우수한 성적으로 흠잡을 데 없는 모범 학생선수로서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린 셈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KUSF AWARDS 수상자 선발에서는 학생선수의 지원자격을 3.0 이상으로 제한함으로써 이전보다 학업의 중요성을 더욱 강화한바 학생선수 수상에 의미를 더했다.

 

 

 ▲ 지도자 부문 수상자(왼쪽부터 김정섭 감독, 구기헌 총장(상명대), 윤영환 감독, 김병수 감독/대리수상자)

 

 

지도자 부문에서도 경성대의 강세는 이어졌다. 2016학년도 지도자 부문 심사에는 지도하는 학생선수의 취업률과 평균 학점을 신설하여 평가에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바로 이 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김정섭 감독(경성대, 레슬링)이 지도자 부문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음과 동시에 같은 경성대 윤영환 감독(경성대, 야구)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FC 감독으로 부임한 김병수 감독(영남대, 축구)이 우수상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 지도자 부문 수상자(양쪽 아주대학교 대표 수상(학생), 중앙 안병환 총장(중원대))

 


마지막으로 대학 부문에서는 아주대학교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학년도 대학 부문 최우수상의 주인공이었던 아주대학교는 대학참여도와 홍보활동, 학생참여도 등 세분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한 이번 심사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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