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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 보도자료

[NEWS] KUSF 러너, 스포츠 How to 영상기획에 도전하다!
작성일 2018.06.07 조회 24,020

 


[KUSF=글, 사진 민수현 기자] 6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 CGV청담 씨네시티 엠큐브 3층에서는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이하 KUSF) U-스포츠마케팅 러너(이하 러너) 전체가 모두 모인 첫 활동인 ‘스포츠 How-to 영상기획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되었다. 선수출신 학생 2명과 일반 학생 2명, 총 4명이 한 팀으로 구성된 러너는 KUSF가 부여한 주제들을 가지고 활동한다. 러너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을 위한 KUSF의 활동 중 하나이다.
 
 프리젠테이션에서 러너들은 네이버에 업로드 될 스포츠 관련 레슨영상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안을 발표했다. JTBC 축구 해설위원인 차상엽 해설위원과 KUSF 관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러너의 발표를 듣고 심사한다. 10분의 발표시간과 함께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졌다. 러너들의 발표 이후에는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는 KUSF에서 선정한 7팀 안에는 들지 않았으나 시상과 관계없이 제출한 프리젠테이션을 발표하고 싶은 3팀을 선정하여 5분의 발표시간을 제공했다.

 
KUSF가 러너에게 제시한 큰 타이틀은 ‘what’s your sports?’ 였다. 그 속에서 각 팀들이 프리젠테이션의 주제를 어떻게 선정했
는지는 프리젠테이션 발표에서 알 수 있었다. 대부분은 각 팀에 있는 선수출신 러너가 활동했던 종목을 위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특히 소위 비인기종목이라고 말하는 종목들에 대한 인지도증대를 주된 목표로 삼아 그 종목에 대한 소개 및 운동 자세 코칭을 레슨영상 주제로 잡았다. 

프리젠테이션을 발표한 일부 팀들과 간단한 비하인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 1등(갓띵 아이디어)을 차지한 Sh∝ts팀]

 

Q. 이번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면서 힘든 점은 없었는지?
A. Sh∝ts (전채영, 신나라, 이희주) “7팀 안에 들어 발표를 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혹시 몰라 미리 준비했었는데 대본을 10번도 더 넘게 읽은 것 같아요. 제출 3일전에 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서 이번에 발표한 주제로 바꿨는데, 그래서 시간이 더 촉박했어요. 거기다 KUSF 클럽챔피언십 2018 여자 농구예선 기간과 겹쳐서 더 시간이 없었고, 이동시간도 길어서 대회 끝나고 카페에 모여서 부랴부랴 준비하는데 기한에 맞춰 제출하느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한쿠 (임시라, 박예림) “영상 기획이 처음이라 컨셉이나 소재를 정하는 게 좀 어려웠는데, 소재를 정하고 나니까 관련된 기획안을 짜보는 것도 재밌었고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처음인데도 7팀 안에 들어서 발표도 하고 3등도 해서 좋습니다.”  

 

 


 

(사진: 공동 2등(띵 아이디어)을 차지한 핑크룡 팀)


Q. 러너로서의 러너 전체가 모인 활동은 오늘이 처음이었다.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과 앞으로의 다짐이 있다면?
A. 배달하는 고시생 (권수현, 최민재) “발표하는 7팀 안에 들어가서 너무 뿌듯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꼭 러너 전체 1등을 할겁니다!”
   Sh∝ts (전채영, 신나라, 이희주) “저희끼리만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구상하다보니 아이디어가 마냥 좋다고 생각하고 그 생각 안에 갇혀있었던 것 같아요. 여러 사람의 조언을 구해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을 많이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미리미리 여유있게 준비해서 시간에 쫓기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끝에는 1등을!” 
 

  핑크룡 (김동환) “열심히 발표를 준비했는데 1등을 못해서 아쉬워요. 러너 미션을 진행하면서 힘을 얻었던 것 같아요. 

 

(Q. 프리젠테이션 발표하실 때 보니까 다른 팀들과 다르게 무대 중앙에서 발표를 진행하시고 관중들에게 답변도 유도하시던데 평소에도 발표를 잘 이끌어가는 편이신가요?) 제가 농구선수 출신인데, 스포츠에서는 남들보다 눈에 띄어야 하니까 그 생각이 발표에도 그대로 이어진 것 같아요. 그래서 발표할 때 더 심사위원 분들을 바라본다던가, 정중앙에서 발표를 한다거나 그랬던 것 같아요. 운동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 눈에 띌 수 있는 그런 모습들을 스스로 많이 발전시킨 것 같아요. 그리고 팀원 모두 열심히 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 열심히 하는 친구들끼리 모였기 때문에 무조건 1등하겠습니다!”
  

 HY-Light “기한을 꼭 지키자! 지키면서 더 열심히 하자!” (실제로 HY-Light 팀은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제출 기한을 지키지 못해 7팀 안에 못하고 추가 발표 때 발표를 진행했다.)

 

 끝으로는 7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공동 3등은 배달하는 고시생, 한쿠가 수상했고, 공동 2등(띵 아이디어)은 핑크룡, 스마-KHU가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1등(갓띵 아이디어)은 Sh∝ts이 그 영광을 안았다. 러너들은 KUSF 대학생 기자단과 함께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KUSF 마케팅캠프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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