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회장 김창수, 이하 KUSF), 한국체육대학교, 대한체육회가 5월 29일(화) 19시부터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3층 대강당에서 ‘국가대표 학생선수 진천선수촌 이동수업(이하 진천선수촌 이동수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진천선수촌 이동수업은 대학 학생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선수촌에 입촌하는 경우 소속 학교 수업에 출석이 어려운 학생선수들을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KUSF는 국가대표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사관리 지원을 위해 2014년부터 태릉, 진천선수촌에 국가대표 대학 학생선수 대상 강의를 개설하고 학점 인정을 위해 노력하는 등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왔다.

 2017년 5월,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14조의2가 신설되어 이동수업에 대한 법적근거가 마련되었고, 2017년 8월, 한국체육대학교가 이동수업 운영 대학으로 교육부 장관의 승인을 받으며 마침내 2017학년도 2학기부터 진천선수촌에서 이동수업이 개설되었다. 시행 첫 학기 총 5개 대학 16명의 학생선수들이 학점을 취득했다.

 KUSF는 국가대표 대학 학생선수들이 진천선수촌 이동수업을 수강하고, 소속대학에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각 대학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월, 새로운 학기 시작 전, 대학별 교학처 및 체육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늘 국가대표 대학 학생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2차 설명회 개최를 통해 이동수업 수강신청 방법, 수강 후 학점인정 절차 등 기타 관련 내용을 상세히 안내하고, 보다 적극적인 이동수업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KUSF는 한국체육대학교, 대한체육회와 함께 국가대표 학생선수 진천선수촌 이동수업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국가대표 학생선수 진천선수촌 이동수업 설명회(2차)의 자세한 정보는 KUSF 홈페이지(http://www.kus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