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보도자료
[KUSF NEWS] ‘대학스포츠 다시 달려보자!’ 2016 대학스포츠 직무교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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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9.28 조회 22,924 | |||
지난 6월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충북 청풍리조트에서는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회장 장호성, 이하 KUSF)가 주최, 주관하는 2016 대학스포츠 직무교육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KUSF 및 회원대학 체육위원장, 체육부장을 포함한 전국 75개 대학, 332명의 관계자가 참가했다.
3일 동안 치러진 이번 행사는 운영규정 설명회, 대학스포츠 마케팅 및 활성화 방안 토론, 영화 상영, 리더십 교육으로 진행됐다.
첫 날에는 대학스포츠 윤리와 아마추어리즘에 입각한 대학스포츠 운영규정 설명이 있었다. KUSF 집행위원장 강신욱 교수(단국대)와 집행위원 장달영 변호사(법무법인 에이팩스)가 발표를 맡았다. 두 강연자는 대학스포츠 관계자들에게 대학스포츠 윤리를 강조하며, 운영규정 준수를 간곡히 부탁했다.
이틀 날에도 다채롭고 심도 깊은 행사가 이어졌다. 먼저 오전에는 최근 활발한 마케팅 행보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아주대학교 축구부 프런트 김장한 학생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아주대학교 춖구부는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프런트의 노력을 통해 프로팀 못지않은 운영으로 다른 학교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랬기에 이번 직무교육 사례 발표자로 선정됐다.
이어 회원대학 체육위원장, 행정담당자 및 지도자들이 대학스포츠를 위해 머리를 맞대보는 토론이 진행됐다. 모두가 대학스포츠 발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소신있는 발언을 펼쳤다.
토론 이후에는 영화 ‘4등’ 단체 상영 관람을 했다. 참석자들은 1등만 기억하는 세상과 사람들에게 말하고픈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를 통해 성적 그 이상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점심 식사 이후에는 리더십 교육이 있었다. 장재진 영화감독(21그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예술가의 열정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의 특강과 함께 스포츠 4대악 근절 영상 제작 활동이 이어졌다. 각 팀들은 저마다 준비했던 아이디어를 직접 영상에 담으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이성래 영화감독(21그램 CEO)의 특강과 함께 전날 손수 제작한 영상의 상영회를 하며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대학스포츠 전반에 명확한 운영규정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였다. 또한 승부조작, 입시비리같은 악폐습을 뿌리 뽑을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는 의미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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