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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이화여대 EFS, 환상의 팀워크로 여자농구 1차 전국예선 우승!
작성일 2018.05.30 조회 24,102

 

 


 

 

[KUSF=유희정 기자] 지난 27일(일) 동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KUSF 여자농구 클럽챔피언십 2018 1차 전국예선에서 이화여자대학교 EFS가  우승을 차지하며 결선을 향한 대장정의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경기 1쿼터, 10초만에 EFS 신나라(20점,4리바,2스틸)의 3점이 시작됐다. 하지만 LABA 김예은(13점,7리바,1어시) 역시 3점으로 바로 받아쳤다. LABA는 EFS의 지역수비에 대해 빠르고 긴패스를 하며 EFS의 체력을 지치게 했다. EFS 박예원(4점,10리바)과 LABA 우영(3점,6리바,1어시)의 리바운드로 골 밑은 치열했으며 경기 윗선, LABA 배혜지(6점,6리바)의 패스를 받자마자 성공시킨 김예은의 3점슛으로 역전 당한 EFS 였다. 하지만 2쿼터 마지막, EFS는 바스켓카운트를 성공시키며 23-14로 마무리 되었다. 3쿼터는 점수차가 좁혀지지 않았다. 신나라의 유로스텝과 3점슛이 터지며 경기는 EFS가 31-20 , 10점차를 앞서고 있었다. LABA 배혜지와 우영의 계속된 블락으로 EFS는 공격권을 빼앗기는 듯 싶었으나, 이희주(6리바,2점) 리바운드와 득점은 점수차를 쉽게 벌어지지 않게 했다. 경기는 28-33으로 EFS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LABA는 2위를 하며 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이번 LABA는 김예은의 득점률이 아쉬운 경기였다. 김예은은  LABA의 에이스로 불리며 이미 다른 팀 내에서도 유명했다. 하지만 작년 부상으로 인해 꾸준한 재활을 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유독 인앤아웃으로 계속 튕겨져만 나온 그녀의 골이 야속했다. 

 

이번 KUSF 여자농구 클럽챔피언십 2018 전국 예선 우승을 차지한 EFS는 유독 신나라(G)와 박예원(C)의 조합이 좋았을 뿐더러, 기초가 잘 다져져 있어 어느 막강한 팀이 와도 강력한 지역수비로 상대팀의 쉬운 득점은 다 막아내었다.본선에서 결선으로 갈수록 좋아지지는 그들의 팀워크가 결국 승리를 불렀다.

 

 


 

 

우승과 준우승에 이어 공동 3위에는 연세대 Miss B와 경기대 ISSUE가 올랐다. 특히, Miss B는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만큼 4강에서 EFS와의 만남이 아쉬울 따름이었다. 과연 어떠한 팀들이 여자농구 예선 경쟁에서 승리를 거머쥐고 결선행에 가까워질지, 오는 23일(토)~24일(일) 삼성생명 휴먼센터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KUSF 여자농구 클럽챔피언십 2018 2차 전국예선에서 확인할 수 있다. 

 

 


 

 

 

<KUSF 여자농구 클럽챔피언십 2018 1차 전국예선 결과>

 

1위 - EFS

2위 - LABA

3위(공동) - Miss B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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