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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 보도자료

[NEWS]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위한 국내 유일의 시상 '2020 KUSF AWARDS' 수상자 발표!
작성일 2021.02.16 조회 18,874

대학농구 U-리그 5연패의 주역 연세대 이정현 최우수상 선정!

- U-리그/일반종목 부문, 연세대 이정현 선수 외 5명 수상 -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회장 정진택, 이하 KUSF)가 주최/제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는 ‘2020 KUSF AWARDS’수상자를 발표하였다. 학생선수 부문에서 이정현(연세대/농구), 정지혜(한국체대/육상) 선수가 최우수상에, 김예닮(동국대/축구), 전수인(호남대/펜싱) 선수가 우수상에 각각 선정되었다. 또한, 지도자 부문에서 이준호 감독(부산대/농구), 최용철 감독(강릉원주대/스키) 2명이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KUSF AWARDS’는 발군의 기량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과 동시에 학생 본연의 의무인 학업에서도 좋은 학점을 받은 학생선수, 그리고 이러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한 지도자에게 주는 국내 유일의 상으로, 지난 2011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0년째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는 상이다.

 

‘2020 KUSF AWARDS’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대회가 열리지 못하거나 축소된 점을 감안하여, KUSF가 주최하는 대학스포츠 U-리그 (6종목 / 농구, 배구, 야구, 축구, 아이스하키, 소프트테니스)부문과 일반종목 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먼저 U-리그 부문 최우수상에는 연세대학교 이정현 선수(농구), 우수상에는 동국대학교 김예닮 선수(축구)가 선정되었다. 

 

 

 


[이정현(연세대), 사진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DB]

 

U-리그 종목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이정현 선수(연세대/농구)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농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에이스이다. 대학 1학년인 지난 2018년에 이미 국가대표에도 선발된 바 있다. 연세대의 KUSF 대학농구 U-리그 5연패 달성의 1등 공신으로 평가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3학년까지 누적 학업성적 또한 B+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어 U-리그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올해 4학년을 맞이하여 재학 기간 내내 U-리그를 제패하고 졸업할 수 있을지 주목되며, 드래프트에서도 높은 순위가 예상된다.

 

 

[김예닮(동국대), 사진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DB]


U-리그 종목 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김예닮 선수(동국대/축구)는 2020년도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대학축구를 평정한 동국대학교의 주역이다. 명문 유스팀인 포철중-포철고 출신인 그는, 대학 2학년 중반 공격수에서 수비수로 전향했음에도 지난해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수비상을 수상할 만큼 돋보이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학업 성적 또한 전과목 A에 가까운 학점을 유지하고 있고, 학생선수로는 드물게 학과 학생회장까지 역임하는 등 축구와 공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있는 학생선수이다. 

다음으로 일반종목 부문 최우수상에는 한국체육대학교 정지혜 선수(육상), 우수상에는 호남대학교 전수인 선수(펜싱)가 선정되었다. 

일반종목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정지혜 선수(한국체대/육상)는 원반던지기 종목 한국신기록 보유자이다. 중학교 이후로 창던지기가 주 종목이었으나, 어깨 부상으로 인해 원반던지기로 종목을 바꾼 뒤 불과 2년 만에 이 종목 일인자에 등극하였다. 학업 성적에서도 평균 A학점이 넘는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어 일반종목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일반종목 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전수인 선수(호남대/펜싱)는 펜싱 강국 대한민국의 미래 기대주이다. 2019 아시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 1위, 2019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인전/단체전 3위 등의 성적을 거두며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데도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고 좋은 학업 성적을 거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도자 부문 최우수상에는 부산대학교 이준호 감독 (농구), 강릉원주대학교 최용철 감독(스키)이 U-리그 부문과 일반종목 부문에서 각각 선정되었다.

 

 

 

 

 


[이준호 감독(부산대), 사진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DB]

 

U-리그 지도자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이준호 감독(부산대/농구)은 지도 학생 모두 우수한 학업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에 관심을 쏟으면서도 KUSF 대학농구 U-리그 2연패를 달성하는 등의 명실상부 부산대학교 여자농구부를 여대부 최강팀으로 지휘한 공을 인정받았다.

 

일반종목 지도자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최용철 감독(강릉원주대/스키)은 동계종목 최초의 KUSF AWARDS 최우수상 수상자이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출중한 지도력으로 학생선수들을 이끌었고, 스키부 선수들을 위한 원어민강사 영어학습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학생선수들의 은퇴 후 삶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지도자인 점을 인정받았다. 본인 역시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공부하는 지도자로서 학생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0년도까지 학생선수 57명, 지도자 23명이 KUSF AWARDS를 통해 배출되었다. 역대 수상자들은 프로구단, 실업팀 등에서 활약하며 「공부하는 선수」, 「공부하는 지도자」상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은퇴한 수상자들도 여느 선수들처럼 방황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어학 공부, 대학원 진학 등을 통해 또 다른 인생을 설계하며 지내고 있다. 

 

 

KUSF는 앞으로도 KUSF AWARDS를 통해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미래 스포츠 스타의 새로운 방향과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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