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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 보도자료

[NEWS] 2020 U리그 개막! 관전 포인트로 리그의 향방을 점쳐보자!
작성일 2020.10.07 조회 22,590

 

2020 U리그 개막! 

관전 포인트로 리그의 향방을 점쳐보자! 


- 2020 U리그 개막, 2020년 10월 7일(수)~12월 3일(목) 각 대학 홈구장 개최 -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회장 정진택, 이하 KUSF),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 이하 KFA)가 공동 주최하고 각 대학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2020 U리그가 10월 7일(수)부터 12월 3일(목)까지 개최된다. 


2020 U리그는 전국 82개 참가대학이 총 364경기(리그: 333경기 / 왕중왕전: 31경기)를 소화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작년과 가장 큰 차이점은 코로나19로 인한 리그 개막 지연으로 예선 리그의 경우 전년 대비 약 50% 감소된 333경기만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 2020 U리그 82개 참가대학 현황

  


△ 2020 U리그 경기 일정

  - 리그: 10. 7.(수) ~ 11. 20.(금) / 각 대학 홈 경기장 

  - 왕중왕전: 11. 25.(수) ~ 12. 3.(목) / 경북 김천시 일원



1권역: ‘2연속 무패우승’ 청주대, 바짝 쫓는 건국-상지대

 

[2019 U리그 1권역 우승팀 청주대학교]

 

작년과 다르게 충청-강원 지역이 묶였다. 1권역에서는 2년 연속 U리그 무패우승을 차지한 청주대의 강세가 예상된다. 청주대는 작년 시즌 핵심 자원이었던 김인균(충남 아산), 조윤성(강원 FC), 허자웅(성남 FC) 등의 프로 진출로 공백이 예상되었으나, 21명의 신입생을 새로 수급하는 등 전력 공백을 최소화했고 세대교체의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2019 KBSN배 추계연맹전 우승팀 건국대도 합류했다. 건국대는 탄탄한 수비력과 이성환 감독의 유연한 전술 운용으로 단기 토너먼트 대회 강자로 떠올랐다. 하지만 작년 U리그 후반기엔 체력적 문제를 드러내며 7권역 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올해 U리그는 경기수가 줄어든 만큼 단기전에 강한 건국대도 주목할 만 하다.

‘강원 다크호스’ 상지대도 만만찮다. 1권역 4위를 기록하며 2019 U리그 왕중왕전‘막차 탑승’에 성공했던 상지대는 준우승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준우승의 가장 강력한 원동력은 탄탄한 수비력이었다. 상지대는 왕중왕전 모든 경기에서 2점 이상 실점한 경기가 하나도 없었다. 쉽게 지지 않는 팀, 상지대의 활약이 기대된다.

1권역: 가톨릭관동대, 강동대, 건국대, 상지대, 상지영서대, 세경대, 송호대, 청주대, 한라대



2권역: ‘죽음의 조’ 편성… 작년 우승-준우승 팀들 한 곳에

[2019 U리그 왕중왕전 우승팀 중앙대학교]

각 대회 우승-준우승 팀들이 한 권역에 모였다. 2권역의 모든 경기가 결승전을 방불케 할 전망이다. 작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팀은 단연 중앙대다. 중앙대는 2019 U리그 왕중왕전, 추계연맹전 우승과 함께 춘계연맹전, 1권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 중심에는 대학 축구 최고의 명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최덕주 감독이 있다. 작년에 이어 계속 최덕주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중앙대는 계속해서 강팀의 지위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광운대는 2019 U리그 3권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다양한 공격 루트와 탄탄한 수비력이 팀의 특징이다. 작년 같은 권역에서 인천대, 아주대, 고려대 등과 수많은 명승부를 펼치며 우승을 한 만큼 올해 다시 같은 권역에 속한 인천대, 아주대 등과의 리턴 매치 또한 주목된다.

전국체전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제주국제대도 합류했다. 서혁수 감독의 ‘뛰는 축구’가 토너먼트에서 빛을 발했다. 작년 U리그에선 6위를 기록하며 다소 아쉬움을 남긴 제주국제대는 경기수가 줄어든 올 시즌에 반등이 기대되는 팀 중 하나이다.

2권역: 경희대, 광운대, 아주대, 예원예술대, 인천대, 제주국제대, 중앙대, 한국열린사이버대, 한양대




3권역: 동국-연세-홍익-성균관대… 2019~20 우승팀 4개 팀 대격돌

우승팀이 가장 많이 모인 권역이다. 우선 지난 8월에 열린 제56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한 연세대와 동국대(각 백두대간기, 태백산기)가 같은 권역에 편성됐다. 또한 2019 U리그 2, 3, 7권역 챔피언들이 만난다. 2019 U리그 3권역 우승팀 연세대를 포함하여 홍익대와 성균관대가 포진돼 있다. 특히 홍익대는 2019 U리그 7권역 마지막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선문대를 제치고 왕좌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작년 리그 무패 우승으로 1위를 차지한 성균관대는 16경기 5실점(2019 U리그 2권역)으로 탄탄한 수비력이 장점이다. 

3권역 : KC대, 동국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성균관대, 순복음총회신학교, 여주대, 연세대, 칼빈대, 홍익대




4권역: 명예회복 노리는 고려대, 숭실대-명지대 준우승 설움 씻을까?


[2019 U리그 4권역 우승팀 국제사이버대학교]

고려대는 작년 시즌 초반 부진했다. 팀 주축이었던 안은산(수원 FC), 박대원, 박상혁(이상 수원삼성), 신재원(FC서울) 등이 팀 전력에서 이탈했고, 이호재(15경기 8득점), 이종욱(16경기 4득점) 등이 분전했지만 전반기를 5위로 마치며 비교적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후반기에 반등을 이뤄낸 고려대는 최종전에서 인천대를 잡으며 왕중왕전에 합류했지만, 청주대에 0-5로 패하면서 1회전 탈락했다. 올 시즌은‘전통 강호’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4권역에는 작년 U리그 준우승 두 팀 숭실대와 명지대가 편성됐다. 숭실대는 리그 최종전에서 연세대에 패하며 우승을 내줬다. 직전 경기까지 무패행진을 달렸기에 아쉬움은 배가 될 터. 명지대는 춘계연맹전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시작을 알렸으나 리그에서 2위에 그쳤다. 작년 팀 내 최다 득점자 고석(9골), 수문장 김태인도 팀을 떠났다. 그들의 빈자리를 메꾸는 게 관건이다. 

4권역 : 고려대, 국제사이버대, 동원대, 명지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서울대, 서울디지털대, 서정대, 숭실대



5권역: 작년 5권역 2~4위 한 곳에… 이번에는?

작년 5권역 2, 3, 4위 팀이 모였다. 세 팀 모두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2, 3위 전주기전대와 호원대는 승점 29점을 기록했다. 4위 원광대는 승점 27점으로 바짝 쫓았다. 이번에도 왕중왕전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단연 눈에 띄는 팀은 전주기전대다. 올해 20명이 넘는 신입생들이 팀에 합류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워 역동적인 플레이가 강점으로 손꼽히는 팀으로 평가받는다.

5권역: 군장대, 동강대, 동신대, 원광대, 전남과학대, 전주기전대, 조선이공대, 한려대, 호원대



6권역: 전주대-광주대 호남권 우승팀 매치 성사


[2019 U리그 1권역 우승팀 용인대학교]

호남권 ‘2강’ 전주대와 광주대가 6권역에서 만난다. 전주대는 화끈한 득점력을 바탕으로 2019 U리그 5권역 우승을 차지했다. 제갈재민(13골), 장민호(8골)를 앞세운 투톱 공격진의 활약과 강신명, 최윤성 등 중앙 수비수들의 강력한 수비력이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광주대도 만만찮다. 광주대는 호남대, 남부대 등 강팀들을 제치고 2019 U리그 6권역에서 우승했다. 특히, 리그 최종전까지 6연승을 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작년 왕중왕전에서 우승팀 중앙대를 상대로 접전(2:3패)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다.

2019년 ‘제15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호남대 또한 강한 전력이다. 김강선 감독 특유의 압박 축구와 용병술을 바탕으로 지난 결승전에서 단국대와 명승부(3:0→3:3, PSO 5:4)를 펼쳤다. 왕중왕전 진출 티켓의 향방은 시즌 말미에나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6권역: 광주대, 남부대, 목포과학대, 세한대, 우석대, 전주대, 조선대, 초당대, 호남대



7권역: 또 ‘죽음의 조’, 경기-충청 강팀 집결… 영남대까지 합세


[2019 U리그 1권역 우승팀 용인대학교]

또 다른 죽음의 조. 경기, 충청도 강팀들에 이어 영남대까지 합류했다. 작년 용인대는 왕중왕전 우승팀 중앙대, 준우승팀 상지대와 같은 권역에서‘수도권 최초’ 5년 연속 권역우승을 달성했다. 이장관 감독의 지도 아래 무려 16경기에서 70득점(경기당 4.4득점)을 몰아치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또한 지난 1월 ‘제16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전·비주전간의 두꺼운 스쿼드를 보여줬던 만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작년 홍익대에 아쉽게 권역 우승을 내줬다. 하지만 득점왕 김진영(16경기 13골)과 박지원(14경기 10골) 등 신입생들의 활약에 힘입어 왕중왕전 4강에 올랐다. 

단국대는 작년 두 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 이어 추계연맹전까지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매번 명승부의 희생양이 되어 아쉬움을 삼켰다. 신연호 감독의 용병술로 2019 U리그를 3위로 마감하며 이번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경남, 경북 지역에 속했던 영남대가 ‘깜짝’ 합류했다. 경상도권 전통 강호인 영남대는 올 시즌 경기, 충청권 팀들을 만난다. 이동 거리가 작년에 비해 배로 늘어난 점이 어떤 변수로 작용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7권역 : 경기대, 단국대, 배재대, 선문대, 수원대, 영남대, 용인대, 중원대, 한남대



8권역: ‘1강’ 울산대, ‘새 얼굴’ 경일대


[2019 U리그 9권역 우승팀 울산대학교]


‘2019 U리그 최고 승점’을 차지한 울산대(49점)의 순항이 예상된다. 울산대는 작년 9권역에서 리그 9연승을 달리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16승 1무 1패, 단연 1강이라고 칭할 만하다. 올해도 울산대가 권역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이유다. 한편, 경일대는 올 시즌 U리그 첫선을 보인다. 

8권역: 경일대, 경주대, 김천대, 김해대, 동의대, 문경대, 울산대, 위덕대, 한국국제대




9권역: ‘권역 우승 정조준’ 안동과학대… ‘뉴 페이스’ 구미대

안동과학대는 작년 8권역에서 청주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팀 창단 후 최초로 U리그 왕중왕전 4강에 진출했다. 또한 작년 U리그 승점 3위차로 3위를 차지한 대구대와 같은 권역에 편성돼 9권역 우승의 향방은 두 팀의 맞대결로 결정될 확률이 높다.

9권역: 구미대, 대구대, 대구예술대, 동아대, 동양대, 동원과학기술대, 부산외국어대, 수성대, 안동과학대, 인제대

10월 7일(수) 15시에 안성맞춤 C구장에서 개최되는 중앙대vs경희대 경기 중계를 시작으로 2020 U리그 주요 경기는 KUSF 홈페이지와 네이버(NAVER)에서 중계된다. 또한 2020 U리그의 모든 경기일정 및 선수별 기록은 KUSF 홈페이지(http://www.kusf.or.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KUSF는 경기 중계와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KUSF 대학스포츠 U-리그 6개 종목(농구, 배구, 소프트테니스, 아이스하키, 야구, 축구)의 다양한 경기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기능은 △경기일정 및 결과 제공 △종목별 팀/개인기록 제공 △경기 영상(다시보기, 하이라이트, 클립영상) 등이 있으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KUSF는 대학스포츠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 2019 U리그 결과 (승점 동률 시 다승 순)




△ 2019 U리그 개인 주요기록 (득점 같을 시 경기수 적은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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