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KUSF

NEWS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KUSF 보도자료

[NEWS] 2020 U리그 최강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작성일 2020.11.26 조회 23,080



2020 U리그 최강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 2020 U리그 왕중왕전 개최, 2020년 11월 27일(금) ~ 12월 5일(토) 경상북도 김천시 개최-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회장 정진택, 이하 KUSF)와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 이하 KFA)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2020 U리그 왕중왕전이 11월 27일(금)부터 12월 5일(토)까지 경상북도 김천에서 개최된다. 

 

2020 U리그 권역별 리그는 지난 10월 7일(수)부터 11월 20일(금)까지 82개 참가대학이 총 333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왕중왕전은 9개 권역별 상위 3개 팀과 1~8권역 4위 팀 중 상호 비교 성적(승점-골득실차-다득점-페어플레이점수 기준) 상위 4개 팀이 참가하여 32강 토너먼트 형태로 총 31경기가 진행된다. 2020 U리그 왕중왕전 첫 번째 경기는 11월 27일(금) 오전 10시에 김천종합보조구장에서 울산대와 조선대의 경기로 시작된다.

 

 

 

1권역 왕중왕전 진출팀 – 상지대, 청주대, 한라대

 

1권역은 무려 8전 전승(몰수승 포함)을 거둔 상지대의 독주로 마무리되었다. 과연 2019 U리그 왕중왕전 준우승에 빛나는 팀다운 저력이었다. 상지대는 리그를 진행하는 내내 단 한 번도 1권역의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강원 지역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청주대 역시 리그 중반부터 2위를 굳히며 안정적으로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같은 중위권 경쟁팀인 한라대, 강동대, 송호대를 상대로 2승 1무의 좋은 성적을 얻어낸 것이 주효했다.

 

치열했던 중위권 경쟁을 떨쳐내고 3위로 올라선 한라대가 1권역 왕중왕전행 열차의 막차를 탔다. 4라운드까지 4위였던 한라대는 3위였던 강동대가 리그 후반 주춤하는 사이 3위로 올라섰고, 막판 연승행진을 거두며 턱밑까지 추격한 송호대를 골 득실에서 2점 차로 제치고 최종 라운드에서 3위를 확정 지었다. 한라대 박찬양은 7경기에서 무려 9골을 득점하며 1권역 득점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권역 왕중왕전 진출팀 – 인천대, 한양대, 경희대, 아주대

 

2권역 1위 인천대는 1라운드 승리 이후 두 경기에서 2연패를 기록하며 부진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4라운드 중앙대 전을 기점으로 계속된 연승행진을 거두며 6라운드부터 1위로 올라섰고, 마지막 라운드까지 연승을 이어가며 2위 한양대를 4점 차이로 따돌리고 여유로운 1위를 확정 지었다. 

 

권역리그 절반이 진행된 4라운드까지만 해도 2권역의 순위표 맨 위에는 아주대가 있었다. 4연승을 거두며 여유롭게 김천행 열차를 탈 듯했던 아주대의 기세는 대학축구연맹전 이후로 꺾이기 시작했다. 5라운드부터 1무 3패의 성적으로 부진한 아주대는 리그 4위로 떨어졌지만, 2~7권역 4위 팀 중 상위 5팀에 드는 성적으로 가까스로 왕중왕전에 진출할 수 있었다.

 

2권역의 가장 큰 이슈는 작년 챔피언 중앙대의 탈락이었다. 중앙대는 3승 2무 3패로 리그 7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며 왕중왕전 진출 실패의 씁쓸함을 맛봤다. 한양대, 경희대는 나란히 2, 3위를 기록하며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3권역 왕중왕전 진출팀 – KC대, 성균관대, 동국대, 홍익대

 

“돌풍의 KC대”가 7승 1무를 거두며 죽음의 3권역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함께 연승행진을 달리고 있던 성균관대와 치열한 1위 다툼이 있었지만, 5라운드 성균관대전에서 3대 2의 신승을 거두며 성균관대에 유일한 패배를 안겼다. 

 

대학축구연맹전 2관왕을 거둔 동국대는 3, 4라운드에서 2연패를 거두며 순위표에서 5위까지 밀려났으나, 이후 전승을 거두며 가까스로 3위를 확보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4위를 거둔 홍익대 또한 2~7권역 4위 팀 중 상위 성적으로 왕중왕전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또 다른 대학축구연맹전 2관왕 연세대는 대회 직후 1승 1무 3패의 아쉬운 성적을 거두며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5위로 왕중왕전 진출에 실패했다.

 

 

 

4권역 왕중왕전 진출팀 – 숭실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경기국제사이버대, 명지대

 

숭실대가 6승 2무의 성적으로 무패 1위를 기록하며 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랬다. 7경기 6골로 권역 득점 1위를 기록한 강태원과 6경기 5골 최치웅의 활약이 돋보였다.

 

흥미로운 점은 4권역의 2, 3위 팀이 캠퍼스가 없는 사이버대라는 점이다. 추계연맹전 4강에 빛나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가 2위를, 국제사이버대가 3위를 기록했다. 사이버한국외대의 소병아와 국제사이버대의 박준용이 나란히 8경기 6골로 활약했다.

 

반면 4라운드까지 전승 행진으로 1위를 달리던 고려대의 막판 부진이 아쉬웠다. 고려대는 5라운드 이후 1승 3패의 아쉬운 성적으로 5승 3패를 기록하며 명지대에 1점 차이로 밀린 5위를 기록해 왕중왕전 진출에 실패했다.

 

 

 

5권역 왕중왕전 진출팀 – 전주기전대, 호원대, 한려대, 군장대

 

전주기전대가 6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2위인 호원대를 5점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를 확정 지었다. 7경기 8골로 5권역 득점 1위를 기록한 박건우의 활약이 돋보였다.

 

6라운드까지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한때 리그 순위표의 맨 위에 있던 조선이공대는, 이후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군장대와 승점 12점의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밀리며 5위를 기록했다. 단 1골 차이로 왕중왕전 진출에 실패했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지난 2년간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던 조선이공대였기에 충분히 박수받을만한 성적이다.

 

2019년 U리그 6권역 8위를 기록한 한려대가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3위로 왕중왕전에 진출한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8경기에서 15골을 터트리는 매서운 공격력이 인상 깊었다.

 

 

 

6권역 왕중왕전 진출팀 – 전주대, 광주대, 남부대, 조선대

 

호남권 강호들이 모인 6권역에서는 전주대가 치열한 접전 끝에 광주대를 승점 2점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거머쥐었다. 전주대의 특징은 리그 개인 득점 순위권에는 6경기 4골의 제갈재민이 5위를 기록하고 있을 뿐이지만, 팀 득점에서는 무려 7경기(몰수승 1경기 제외) 22골을 터트릴 만큼 다양한 곳에서 터지는 폭발적인 공격력이다.

 

조선대는 5라운드까지 6권역 1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남은 3경기에서 전부 무승부를 기록하며 “무패”라는 업적에도 불구하고 4위를 기록했다. 다행히 타 권역 4위 팀과의 경쟁에 앞서 왕중왕전에 진출한 것으로 위안 삼았다.

 

호남대와 우석대는 14점으로 조선대와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왕중왕전 탈락의 고배를 맛보았다.

 

 

 

 

7권역 왕중왕전 진출팀 – 용인대, 선문대, 단국대

 

7권역은 강팀과 약팀의 차이가 너무도 명확히 나타났다. 1위와 2~3위의 승점 차는 단 ‘1점’이었고, 3위와 4와의 승점 차는 무려 ‘8점’이다.

 

용인대가 6승 2무의 무패행진으로 7권역 1위를 거머쥐며 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의 한을 풀었다. 3위 단국대와의 4라운드 경기를 2대 0으로, 2위 선문대와의 6라운드 경기를 1대 1로 선방한 것이 주효했다.

 

수원대는 4라운드까지 승점 9점을 기록하며 단국대와 동률이었지만, 이후 내리 2무 2패를 기록하며 순위경쟁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8권역 왕중왕전 진출팀 – 울산대, 김천대, 동의대

 

울산대와 김천대가 나란히 6승 2무를 기록했지만 골 득실에서 7골을 앞선 울산대가 8권역 1위 타이틀을 가져갔다. 울산대의 김훈옥이 7경기 8골을 기록하며 8권역 득점 1위를 차지했고, 골 득실 싸움에 힘을 보탰다.

 

위덕대는 6라운드까지 승점 15점으로 2위를 기록하며 왕중왕전 진출을 시도했으나, 이후 2연패를 거두며 주춤했고, 2연승을 거둔 동의대의 상승세에 밀려 동의대에 승점 4점 뒤진 15점으로 왕중왕전 진출에 실패했다.

 

 

 

9권역 왕중왕전 진출팀 – 안동과학대, 구미대, 대구대

 

2018년, 2019년 연속으로 권역 2위를 차지했던 안동과학대가 드디어 권역 1위를 달성하며 한을 풀었다. 안동과학대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수성대를 상대로 3대 0의 완승을 하며, 7승 1무 1패로 2위 구미대를 제치고 1위를 확정 지었다.

 

혼돈의 3위 싸움에서 최후의 승자는 대구대였다. 6라운드까지 승점 12점을 기록하며 4위로 탈락 위기였던 대구대는 이후 1승 1무 1패로 승점 4점을 추가하며 4위인 동원과학기술대에 승점 1점 앞선 3위로 왕중왕전 진출에 성공했다.

 

동원과학기술대와 동양대는 6라운드를 기준으로 순위표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나, 남은 경기에서 각각 2점, 1점의 승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 왕중왕전 진출에 실패하였다.

 

2020 U리그 왕중왕전 주요 경기 중계는 11월 27일(금) 오전 10시 경북보건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인천대와 군장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KUSF 홈페이지(http://www.kusf.or.kr), 네이버(NAVER) 및 KUSF 유튜브 채널(KUSF SPO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2월 5일(토) 김천종합운동에서 오전 11시에 개최되는 결승전은 기존 중계 플랫폼과 함께 KBSN SPORTS 채널에서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2020 U리그 왕중왕전의 모든 경기 일정/결과 및 선수별 경기 기록은 KUSF 홈페이지(http://www.kusf.or.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2020 U리그 결과 

  





2020 U리그 권역별 선수 주요 기록 (순위는 득점, 경기수, 페어플레이순)



 

 


이전글 [NEWS] KUSF, 2021 대학스포츠 U-리그와 함께할 종목별 슬로건 공개!
다음글 2021 「KUSF 대학스포츠 U-리그」 슬로건 공모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