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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챔피언십 2018 농구 여대부_ 최강 팀은 어디?[상보_1일차]
작성일 2018.05.27 조회 18,196

[KUSF = 유희정기자]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이하 KUSF)는 오는 26일, ‘KUSF 여자농구 클럽챔피언십 2018’ 1차 전국예선이 동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클럽 챔피언십 남대부에 비해 확실히 참가 팀 수는 적었지만, 남대부 못지 않은 최상의 팀들의 플레이, 그리고 여대부는 특히나 체대 동아리에서 나오지만 체대가 없는 대학 임에도, 농구 하나로 모인 이색 팀들까지 참가하며 대학 스포츠 중 농구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1경기 서강모꼬지(서강대학교)_패 vs GROOVE(순천향대학교)_승 (8:32)

여대부 첫 더블더블,  GROOVE

경기는  GROOVE가 8-32로 대승리를 하였다. 부드러운 패스연결과 리바운드가 강력했으며, 류지민이 리바운드13개, 득점13점을 하며 여대부 더블더블 스타트를 끊었다. 경기는 1쿼터부터 GROOVE가 이끌었으며, 2쿼터 부터는 전체적으로 체력이 모자라 보이는 서강모꼬지였다. 기회를 잡은 GROOVE는 수비 전략을 압박수비로 바꾸며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전반 8-18로 마무리 되었으며 후반전 역시 다를 것은 없었다. 다만 서강모꼬지 백희민의 장거리 3점슛이 인-앤 아웃으로 연이어 득점에 실패해, 큰 점수차로 패배했지만 앞으로 눈여겨 볼 팀으로 주목받았다. 

 

2경기 KUSKET(고려대학교)_패 vs Miss B(연세대학교)_승 (9:64)

우승후보는 다르다. Miss B 55점차 대 승.

강력한 우승 후보는 달랐다. KUSKET과 Miss B의 경기는 9-64로  Miss B의 압승이었다. KUSKET 역시 수비는 뒤쳐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Miss B의 득점률,수비,패스를 따라잡기에는 부족했다.  Miss B는 별 다른 전력도 없었다. 스틸과 리바운드로 공격권을 얻으면 눈에 띄는 패스로 득점을 이어가 전반전 30-0으로  Miss B가 이끌었다. 3쿼터, KUSKET은 포기하지 않았으나  Miss B 진리애(23점,6리바,2스틸)의 3점이 터졌다. 진리애는 3점슛 6개를 기록하며, 동아리배 최고의 슛팅 가드로 주목된다. 4쿼터 KUSKET 김영신의 3점이 나왔으나, 많이 여유로운 Miss B는 전반과는 또 다른 노련함으로 승부를 해 다른 팀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3경기 CAD(중앙대학교)_승 vs 서강모꼬지(서강대학교)_패 (21:15)

서강모꼬지의 2연패가 아쉬운 경기였다. 서강모꼬지는 리바운드가 보완되어 공격권을 비슷하게 쥐었으나 운이 좋지 않았을까, 앞 경기와 비슷하게 인앤아웃으로 골이 계속 튕겨 나왔다.  반면CAD의 팀워크는 무시 할 수 없었다. 선수들끼리의 응원과,파이팅 넘치는 모습,집중력은 전반전 9-0으로 CAD가 앞섰다. 하지만 3쿼터는 서강모꼬지의 앞선 수비가 강력했으며 8점을 얻었다. 기세를 몰아가 4쿼터, 13-14 역전의 기회를 얻은 서강모꼬지였으나, CAD 박하영(14리바,3스틸,6점)의 계속된 리바운드로 21-15로 CAD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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