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김민주 기자]

지난 9일 KUSF 배구 클럽챔피언십 2017(여자부) 서울대학교 vs 서원대학교의 8강 대결이 이루어졌다. 예선 각 조에서 쟁쟁한 타 학교팀들을 제치고 올라온 두 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지난 4월에 개최되었던 제3회 안성한우배 전국 남녀 9인제 배구대회에서도 치열한 경기를 펼친 바 있다. 당시 결과는 서원대학교의 승리. 두 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그런 두 팀이 8강에서 다시 만났다.

긴장감 속에서 이루어진 1세트. 1세트에서는 서원대학교가 앞서나갔다. 상대 팀의 허점을 찌르는 서원대학교의 득점이 계속 이어졌다. 그럼에도 서울대학교 선수들은 끝까지 공을 따라가 끈기있는 경기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서울대학교의 어택커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고, 서원대학교가 21:15로 1세트를 가져왔다.

네이버 포스트 전문 ☞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525458&memberNo=1352526&searchKeyword=%ED%81%B4%EB%9F%BD%20%EB%B0%B0%EA%B5%AC&searchRank=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