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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NEWS] 은퇴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이제는 공부하는 학생선수

 

@기사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KUSF = 남동윤 기자] 은퇴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운동선수는 모두 은퇴를 해야 하는 시기가 찾아온다. 물론 시간이 흘러 은퇴를 해야 하는 시기가 찾아오기도 하지만 운동선수는 부상이나 다양한 이유로 갑작스럽게 은퇴를 맞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학생선수의 경우에 공부보단 운동을 중점적으로 수행해왔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부상으로 은퇴를 맞게 된다면 앞으로의 진로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단순히 운동만 하던 선수들이 은퇴 후에 일반 사회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드러났다.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 두 마리 토끼를 잡게 한다면 운동을 그만두더라도 학업을 통해 본인이 할 수 있는 다른 일을 찾기 수월할 것이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C제로룰이 학생선수들에게 학습권을 보장함으로 학업을 소홀히 하는 현상을 막는  대표적인 제도이다.


C제로 룰이란, 학생선수의 직전 두 학기 평균 학점이 C0 미만인 경우 해당 학생 선수의 경기 출전을 금지하는 제도이다. 최근까지 학생선수의 대회 성적에 따라 학점을 주는 학사관리 특혜가 오래된 관행이었다. 이러한 관행은 학생선수를 학업에 소홀히 하게 하며 운동에만 전념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안하기 위해 C제로룰은 학생선수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오래된 관행을 없애고 학사관리를 제대로 하는 효과가 있다. 

 


 C제로룰로 인해 대학리그 축구, 농구, 배구의 학생선수의 경우 2017년도 1학기엔 100명, 2017년도 2학기에는 62명, 2018년도 1학기엔 38명으로 경기 출전을 금지당한 선수의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특히 축구 종목에서는 2017년도 1,094명의 학생 선수 중 89명이 출전 금지로 8.0%를 차지했지만 올해에는 1,487명의 학생선수 중 39명이 출전 금지로 2.6%로 감소하였다. 

2018년  2월 7일 날 열린 체육특기자 대입 제도 개선 토론회에서는 중·고등학교 체육특기자에 대한 학사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정규 수업이수 의무화, 체육특기자 출결관리 강화, 고입 체육특기자 선발 내신성적(최저학력제)반영 의무화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실제로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2021학년도부터 대입 체육특기자 전형에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박만섭 고려대 교무처장은 "학생 선수에게 학업과 운동을 병행시켜 차세대 스포츠 지도자로 성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을 덧붙임으로써 의지를 나타냈다. 

앞으로 경기력에만 집중되어있는 학생 선수가 아닌 학업도 병행하여 은퇴하고도 자신의 진로를 다양하게 펼칠 수 있는 학생 선수로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인재육성 정책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