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전국 111개 대학 469개 대학운동부에 77억 원 지원

- 2021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 선정 결과 발표 -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회장 정진택, 이하 KUSF)가 18일(화) 2021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의 결과로 전국 111개 대학 469개 운동부에 총 77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KUSF는 지난 3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약 2개월간 총 5개 평가 영역, 21개 평가지표, 60개 세부 평가 항목으로 구성된 대학운동부 평가지표를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각 대학은 지난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KUSF 대학스포츠 업무포털을 통해 평가 자료를 입력했다. 이를 바탕으로 KUSF는 신청 대학의 운동부 운영 현황에 대한 정량, 정성, 실사, 종합평가의 4단계 평가 과정을 거쳐 역대 최다 규모인 111개 대학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원금 77억 원은 각 대학별 최대 1억 9,750만 원부터 최소 1,150만 원까지 나뉘어 지원되며, 1개 대학당 평균 지원금은 약 6,900만 원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대학은 지원금을 대학별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훈련비, 훈련용품비, 대회출전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45개 운동 종목의 8,123명의 학생선수가 지원 혜택을 받는다.

한편, KUSF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은 대학운동부의 육성 지원과 대학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통해 7년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