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농구 U-리그 10년 맞이 공식 엠블럼 선정

- 출범 10년의 의미와 대학농구의 밝은 미래 담아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회장 김창수, 이하 KUSF)가 출범 10년을 기념하는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공식 엠블럼을 공개했다.

공개된 엠블럼에서는 10년이 형상화된 숫자 ‘10’과 기존 대학농구 U-리그엠블럼의 결합한 한편, 전체적으로 골드 색상을 기반으로 디자인하여 출범 10년의 의미를 더함과 동시에 대학농구의 밝은 미래를 담아내었다.

대학농구 U-리그의 10년은 대학스포츠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2010년 출범한 대학농구 U-리그는 학생선수의 학습권을 보호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운동훈련을 보장하기 위한 대학스포츠 U-리그의 첫걸음이었다. 이후 대학배구, 대학야구, 대학핸드볼, 대학정구, 대학아이스하키가 뒤따르는 등, 대학농구 U-리그는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위한 U-리그 제도 정착에 선구자 역할을 하였다. 뿐만 아니라 홈앤어웨이리그 시스템을 정착시킴으로써 캠퍼스 내에 농구 열기를 조성하여 대학생들에게 대학스포츠 문화를 전파해 왔다.

기념 엠블럼은 내년 2019년도 대학농구 시즌에 U-리그 현장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리그 참가 선수들의 유니폼에 부착하고 대학농구 중계 등 대학농구 U-리그의 10년을 비롯해 대학농구 전체를 알리기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5일(월)부터 2018 대학농구 U-리그의 플레이오프(PO)가 막을 올린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남자부와 여자부 전 경기가 네이버로 생중계되며 남자부 4강과 결승전은 KBS N스포츠를 통해서도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