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도, 운동도 국가대표! 진천선수촌 이동수업 새 학기 시작!

- 다양해진 이동수업, 총 20과목(전공·교양) 운영 및 계절학기 추가 개설 - 

국가대표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과 학사관리 지원을 위한 진천선수촌 이동수업이 한층 새로운 모습으로 새 학기를 시작했다.

‘KUSF’, 진천선수촌 이동수업 운영 지원,‘한국체육대학교’ 주관대학 재선정

대학운동부를 운영하는 전국 105개 회원대학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회장 김창수, 이하 KUSF)는 한국체육대학교와 함께 진천선수촌 입촌 국가대표 학생선수가 학사관리 및 학습권 보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지난 2017학년도 2학기부터 2년간 진천선수촌 이동수업 주관대학으로 이동수업을 운영한 바 있는 한국체육대학교는 지난 8월 29일 교육부로부터 이동수업 주관대학 재승인을 받았다. 2019학년도 2학기(2019. 9. 1.)부터 2021학년도 1학기(2021. 8. 31.)까지 2년간 이동수업을 주관한다.

국가대표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과 학사관리를 위해 다양해진 이동수업

2017학년도 2학기부터 진천선수촌 이동수업 운영을 지원 중인 KUSF는 지난 2년간 이동수업에 참여한 국가대표 학생선수, 지도자, 각 대학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동수업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최소 수강인원 2명, ▲전공과 교양 과목 매달 동시 개설, ▲1달에 최대 수강 2과목 가능, ▲계절학기 개설, ▲최대 20학점 이수 가능 등 국가대표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점 취득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반영되었다.

 

KUSF는 105개 회원대학에 매달 수강신청 안내, 수강 과목 학점인정을 위한 학칙개정 안내 및 요청 등을 통해 소속 국가대표 학생선수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회원대학 학생선수 학사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간담회를 진행하는 한편, 진천선수촌 내 학생선수와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국가대표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과 학사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KUSF는 2014년도부터 태릉, 진천선수촌에 국가대표 대학 학생선수 대상 강의를 개설하고 학점인정을 위해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왔다. 교육부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14조의2’가 2017년 5월에 신설되어 이동수업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지난 2017년 9월부터 올해 2019년도 8월까지 수강 학생선수 총 98명, 총 17개 대학 참가 그리고 총 82명의 학생선수들이 학점을 인정받게 하며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앞으로도 KUSF는 한국체육대학교, 대한체육회와 함께 국가대표 학생선수 진천선수촌 이동수업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국가대표 학생선수 진천선수촌 이동수업 2019학년도 2학기 및 계절학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KUSF 홈페이지(http://www.kus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